국립군산대, 신축 학생생활관 개관식 거행

2024-03-11     김종준 기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11일 신축 생활관(황룡관, 나래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신축 생활관은 지난 2020년 교육부로부터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확정돼 시행사는 군산미래학사, 운영사는 두잉씨앤에스로 2022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29일 준공됐다.

 

총사업비 399억원을 들여 지하 1, 지상 6~132개 동 연면적 17021규모로 1인실 100, 2인실 375, 장애인실 5실 등 860(590, 270)의 학생들이 거주하게 된다.

 

다양한 설계기법 적용으로 친환경 건축물을 구현했으며, 지열에너지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39.13% 이상 공급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건축됐다.

 

특히, 1층에 카페테리아, 커뮤니티 라운지, 이음스퀘어, 맞이마당 등 오픈형 커뮤티라운지와 카페형 휴게공간, 헬스트레이닝 공간, 세미나실 등으로 만들어졌다.

 

이장호 총장은 국립군산대는 새롭게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있다. 특히, 타지역 학생들이 많이 입학한 올해 입사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준 생활관 관계자와 BTL 생활관을 완공해 준 시공업체도 감사하다라며 입주한 학생들 모두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뜻을 전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