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우리신협, 신사옥 개점식 갖고 새로운 시작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문화행사 제공

2024-03-05     김종일 기자

 

익산 우리신협은 5일 본점 신사옥 개점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 의장, 양춘제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 강연수 신협전북지역본부장, 우리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우리신협은 지난 1993년 인북로48길에 본점을 이전한 이래로 3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건물 노후 등으로 조합원 불편함이 지속돼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문화행사 제공을 위해 신사옥 신축을 진행했다.

본점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4층 총 5층 규모로 1층은 금융창구로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4층은 조합원들을 위한 문화센터 및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한주 이사장은 “우리신협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사옥이 완공되기까지 도움을 주셨던 조합원님들과 신협 가족 및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신협은 신사옥 개점식과 함께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기쁨을 2배로 나누며 사람을 우선하는 신협 이념을 실천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