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전북지역 재·보궐선거 3곳 확정

도의원 2곳, 군의원 1곳 전국적으로 45곳 확정

2024-03-02     윤동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4월 10일 도의원 2곳과 군의원 1곳 등 도내 3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재·보궐선거가 3곳을 확정했다.

재선거 실시지역은 도의원 1곳(남원시제2선거구)와 군의원 1곳(장수군가선거구)이며 보궐선거 실시지역은 도의원 1곳(전주시제3선거구)이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난 달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며 전국적인 선거지역은 총 45곳이다.

현재 전주3 선거구(도의원)는 민주당 정종복, 하대성, 무소속 김주년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남원2 선거구(도의원)는 민주당 임종명, 강용구, 박철순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장수가선거구(군의원)는 민주당 한국희, 무소속 임정권, 장종태 등 3명이 예비후로 동록했다.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이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선거 일정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다. 후보자등록신청은 3월 21일과 22일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일은 4월 5일(금)과 6일(토) 양일간이며, 투표시간은 선거일과 사전투표일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재·보궐선거지역의 선거인은 투표 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와 함께 재·보궐선거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교부받는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