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촉식 가져

드림스타트 아동의 효과적인 공동개입 방향 모색

2024-03-01     임재영 기자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일 드림스타트센터(보건소 3)에서 김제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운영해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복지서비스연계, 조정과 아동 및 가족의 변화를 위한 여러 전달체계의 효과적인 공동개입 방향을 모색하고, 위기에 처한 아동 및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했다.

협의체는 총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을 비롯 드림스타트팀장을 주축으로 보건복지, 보육(교육)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희망복지팀, 정신보건복지센터, 가족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로 구성됐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매월 1회 운영해 아동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협의, 조정 등을 통해 맞춤형 아동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대상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게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복지협력체계를 구축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