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습지원 앱 ‘올라’ 3월부터 본격 운영

전북교육청, 29일 ‘올라’ 보급을 위한 관리교사 연수 실시

2024-03-01     소장환 기자

 

3월 새 학기에 맞춰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지원 앱 ‘올라’가 본격 보급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학습지원 앱 ‘올라’ 활용을 위한 관리자 매뉴얼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습지원 앱 ‘올라’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계획·실천하고 이를 성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라’ 사용법을 시연하고 △회원 인증 절차 △학생 학습전략(계획·실천·성찰) 사용법 △학습코치 등 1대 1 멘토링 활용법 △학생 학습관리 기능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올라'는 학생의 학습과정에서 교사, 학습코칭 전문교사 및 학습멘토 등이 개별 학생의 학습을 진단하고 분석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학교는 학생의 학습과정을 누적·기록하는 ‘올라’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데이터를 제공받아 이를 분석해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1대 1 멘토링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최적화하고,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학생의 학력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해에는 기초학력 책임제의 기틀을 다졌다면 올해는 보다 과감하게 학력신장 정책을 펼쳐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고자 한다”며 “1학생 1학습매니저 ‘올라’ 를 통해 중·고등학생 모두에게 보다 촘촘한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습지원 앱 ‘올라’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올라(전북학습지원)’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