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부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예술가 창작지원과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대

2024-02-28     소장환 기자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교류를 활성화하는 연대 구축에 나섰다.

27일 전주문화재단과 성남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등 3개 광역, 기초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서로의 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예술가 창작지원 확대 ▲다양한 지역과의 상호 교류를 위한 ‘2024 지역예술가 교류전·성남&부산&전주’ 개최 ▲참여 작가 간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문화재단의 서정림 대표이사, 박동기 예술본부장, 부산문화재단의 이미연 대표이사, 허장수 문화공간팀장. 전주문화재단의 백옥선 대표이사, 김정경 문예진흥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시각예술가 9명(지역별 3명)이 참여하는 ‘2024년 지역예술가 교류전 · 성남&부산&전주’를 오는 11월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류전 이후에는 부산, 전주 등에서 교류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주 작가들의 작품을 타 지역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 작가들이 대도시 지역에서 작품발표 기회와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창작역량이 향상되고, 다양한 네트워크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