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탄소·융복합 소재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공고

도내 탄소소재 기업 육성 10억원 투입

2024-02-26     윤동길 기자

전북테크노파크는 26일 도내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산업과 관련된 사업화에 나선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을 위해 10억원의 규모의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 탄소소재 관련 기업이 대상이며, 올해부터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보조금 신속집행을 위해 협약 시 70% 지원을 바로 받는다. 

지원내용은 제품고도화(시제품 및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 금형설계비 지원)는 기업당 2000~5000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기업 맞춤형 사업화(인증 및 지재권 확보, 판로확대 마케팅 지원, 수출상담회)는 기업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년 우수탄소기업 3개사를 발굴․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우수탄소기업 지정 기업의 경우 사업 신청 시 가점 5점과 최대 총 사업비의 90% 지원 혜택이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도내 탄소산업 활성화를 통해 도내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마케팅 역량을 높여 매출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