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한 달 살기? 무조건 GO"…숙박비·체험비·여행자보험 지원

전북문화관광재단, 참가자 모집…3월 18일까지 신청 반려견과 장기체류 여행 가능

2024-02-26     소장환 기자

 

전북에서 한 달 살기에 도전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전북특별자치도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26일부터 다음달1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자치도에 장기 체류하면서 여행하기를 원하는 도외 거주민들 대상으로 숙박비, 체험비, 여행자보험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도 내 애견 동반형 시설 정보제공을 통한 반려인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조건은 ▲만 19세 이상 ▲최소 7박 이상 장기체류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도외 거주민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여신청서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 선정된 후에는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올려야 한다.

전년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총 39명으로, 도내 여행지 566곳을 방문하며 403박을 체류했다. 개인 SNS에 517건을 올리는 등 전북자치도 장기체류 여행을 홍보했으며, 지원금 대비 2.5배 지역소비를 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전북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