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북현대 홈 경기 연계 투어 버스 운영

2024-02-25     한민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명소를 테마관광상품으로 운영해 도내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의고 편의제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3월부터 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북자치도 투어버스 상품은 전북현대 홈경기시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오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관광지와 홈경기를 연계한 스포츠 관광 상품이다.

개막적인 오는 3월 1일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오전 10시까지 익산역에서 전담해설사와 함께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 도착, 전북현대 홈경기를 관람한다.

지역 관광지로는 △전주한옥마을 △익산 미륵사지&국립박물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등이다. 도는 전북현대모터스 주말 홈경기를 대상으로 총 13번 운영할 예정이며, 탑승 가격은 1만원(12세 이하, 장애인, 경로는 9000원)이다.

이번 스포츠 관광상품은 인근지역 관광지와 전북현대모터스 경기장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으로 전북현대모터스 입장권을 사전에 개별 구매해야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도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스포츠 관광상품 출시로 우리 도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동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