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추진

올해 사업비 총 35억9,400만원 투입 지원

2024-02-24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신청을 내달 5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사업비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283,100만원(1,020), 매연저감장치 부착 76,300만원(103) 359,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 소유주는 부착된 장치를 무단 제거하거나 임의변경할 수 없으며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8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중 출고 당시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 환경정책과 대기환경계(454-4462~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