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2024-02-23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에 의한 화재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달집태우기 등을 실시하는 산외면 정량골 당산굿, 영원면 한마당행사를 비롯한 5곳에 소방차 6, 소방대원 15, 의용소방대원 50명을 전진 배치하고 행사장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대형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 상황관리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강봉화 서장은 시민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행사 참가자와 관계자, 유관기관 모두가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