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2024-02-2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6.25전쟁 참전용사 변무진 하사와 김판철 상병의 유족에게 지난 20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한 전투에서 헌신·분투하고 공적이 뚜렷한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변무진 하사와 김판철 상병은 19536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세운 무공을 인정 받아 70여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