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누구나 행복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추진 

2024-02-20     이정은 기자

 

전주시가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한다.

시는 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주거복지 종합상담·정보 제공 △긴급 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주거생활 유지 지원 △비정상 거처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석에너지에서 저탄소 난방 에너지로 전환해주는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 구축·운영사업’ 또한 추진된다.

또 내 집을 스스로 고쳐 쓰는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집수리학교’의 주말반을 신설,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법률상담소’ 등도 운영한다.

정용욱 전주시 건축과장은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민·관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고, 전주시민 누구나 행복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 관련 문제를 겪고 있거나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63-281-0160)로 문의하거나, 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상담 가능하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