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작은도서관 5개소, 교육청 주관 ‘학교 밖 늘봄 기관’ 선정

12월까지 초등학생 대상 27개 과목 프로그램 운영…어린이 쉼터 역할 수행

2024-02-20     김진엽 기자

정읍시 13개 작은도서관 중 5개소가 정읍교육지원청 주관 ‘2024년 학교 밖 늘봄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서관사업소는 상동 작은도서관, 수목토 작은도서관, 옹달샘 작은도서관, 수성 작은도서관, 다문화 작은도서관에서 1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7개 과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동 작은도서관은 돌봄교실 창의놀이 미술이랑 공예랑 초등 한국사 등 4과목을 운영한다.

수목토 작은도서관은 책으로 크는 아이 실력 한자 영어 그림책 어린이 북아트 역사야 놀자 공예야 놀자 창의 교구 수학 및 보드게임 세계 여러나라 문화 오카리나 등 9과목을 운영한다.

옹달샘작은도서관은 컴퓨터로 배우는 일러스트 3D프린터 프라모델 체험교실(초급, 중급, 고급) 쿠킹 클래스 등 6과목을 운영한다.

수성 작은도서관은 꽃담 요리 보드게임 화분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세상 4과목, 다문화 작은도서관은 놀이체육 토탈공예 미술교실 환경교실 등 4과목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의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사업소(063-539-6448)로 문의하면 된다.

송현숙 도서관사업소장은 작은도서관의 학교 밖 늘봄 기관 선정을 통해 교육 경험의 장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쉼터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