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이도연 동메달 추가

종합 8위 목표 순항 중

2024-02-19     소장환 기자
제21회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이 바이애슬론 이도연 선수의 동메달 추가로 종합 8위의 목표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19일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중거리 여자 지체좌식 7.5km(복사 5발 4회) 경기에서 이도연이 동메달을 추가했고, 남자(시각입식) 중거리 7.5km(복사 5발 4회)에 출전한 최광수가 5위로 선전했다.

알파인스키에서는 남자(지체좌식) 회전에 출전한 권효석과 남자(청각입식) 회전에 출전한 이기로가 나란히 7위에 올랐다. 이날 기상악화와 기온상승에 따른 경기장 설질 상태가 좋지 않아 부상의 위험성 컸음에도 선전했다.

아이스하키는 4강 진출권을 놓고 전남과 예선 3경기를 치른다.

20일에는 크로스컨트리에서 여자 지체좌식 3km Classic에서 이도연이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서고, 김정빈과 최광수도 남자 시각입식 4km Classic에 출전한다.

휠체어컬링에서는 혼성 4인조 16강전의 승부를 놓고 전북이 대전과 격돌한다.  

알파인 스키도 남자 지체좌식 대회전과 남자 청각입식 대회전에 권효석과 이기로가 각각 나선다.

전북선수단 조형철 총감독은 "악천후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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