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 2024년도 조달사업 신속집행 계획

-올해 2조1,873억원 중 연간 목표의 65%(1조4,215억원) 상반기 집행 예정 -전북조달청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

2024-02-19     김종일 기자

전북지방조달청은 19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유도를 위한 ‘2024년 조달사업 신속집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전북지역 조달사업 목표는 총 2조 1,873억원이다.

이중 연간 목표의 65%인 1조 4,215억원을 상반기에 신속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조달청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전북조달청은 신속집행 계획 달성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조달수수료 감경 특례’를 시행하고 계약 절차 소요기간도 단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집행 추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집행과 함께 혁신조달, 벤처나라, 이음장터, 전통문화상품 등 주요 조달제도 등에 대해 도내 각 수요기관에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벌일 방침이다.

정길용 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원활한 신속집행을 위해서 도내 각 공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