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활 속 안전지표, ‘국가지점번호판’ 활용으로 신속대응!

2024-02-20     천희철 기자

남원시는 시민의 생활 안전 도모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90개에 대한 훼손, 망실, 표기오류 등의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란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지 않은 산악·해안 및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각종 재난·사고 시 위치파악과 구조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자연재해 및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훼손될 수 있기에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결과 망실·훼손된 번호판에 대해서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설치위치 적합성, 표기 오류의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도 추가 점검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