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영양상담 진단시스템 활용 방안 연수

2024-02-15     소장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식행동 개선 및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양상담 진단시스템 활용방안 연수’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영양상담 진단시스템 개발자로부터 어린이 식생활 평가도구(DST, DBT) 에 대한 전문 강의와 부산영양교육체험관 장학사의 영양상담 운영사례 발표 및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키, 몸무게, 생활습관 등 자신의 현재 상태를 기록하고 한 달간 ‘4가지 키 크기 미션(채식·일찍자기·단음식줄이기·운동하기)’을 실천해 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워크북을 배부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영양상담 진단시스템은 지난해 희망하는 학교에 구축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상담프로그램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에서의 맞춤형 영양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