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구급대원 대체인력 기간제 근로자 운영…공백 최소

2024-02-13     한민호 기자

전주덕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대체인력 기간제근로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대체인력 기간제근로자는 구급대원 대체인력 채용을 통해 육아휴직 등에 따른 현장 출동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한다.

전주덕진소방서는 6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운영하며, 이들은 3일간의 실무적응교육을 마치고 지난 8일부터 금암119안전센터(3명), 아중119안전센터(3명)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기간제근로자는 1급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 보유자로 직원들과 함께 구급대원으로서 출동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기간제근로자 운영으로 충동인력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실무적응훈련을 비롯한 지속적인 관리와 훈련으로 시민 안전에 빈틈없는 출동력을 유지할것이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