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학생들, 독일 방문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 수행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유럽 국책 연구기관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연구소 방문
2024-02-13 김종준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융합전공 학생 5명이 최근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유럽 최대 국책 연구기관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독일 선진연구기관 현지 방문은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융합’ 주제의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MRI Hyperscanning, 7T MRI, EEG-fMRI 동시 측정 장비 등 최신 뇌과학 실험실 견학과 인공지능 기반 뇌영상 분석 기술에 대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의 뇌영상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MRI Hyperscanning 실험에 직접 참여해 실험 순서와 방법 등 최신 뇌과학 실험연구를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우현 학생은 “이번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활동을 통해 학교의 정규과정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문화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 새로운 분야를 탐험하고 현지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기회를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아 다른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융합전공 조한규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젝트 및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