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전기차 기술교육 전문 이비올(EVall) 산학협력

2024-02-12     소장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7일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분야 기술교육 및 교육장비 전문업체인 이비올(EVall)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로 변화되면서 자동차 정비산업도 빠른 전환이 요구되어 이를 대비한 전문 인력양성과 직업 기술교육 분야에 협력해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병훈 총장은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보급에 맞게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와 유지보수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미래 전기차 모빌리티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인력공급 모델을 완성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비올 이후경 대표도 "전주비전대를 거점으로 교육과정 개발, 실증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시그니처 산학모델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 자동차과는 자동차정비 국가자격시험장을 운영하며, 2025학년도부터 미래모빌리티학과로 개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