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호영 3선 출마...완진무장 특별시 발전전략

완진무장을 4개특별시로 미래청사진 제안

2024-02-07     윤동길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장·장수(이하 완진무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7일 안 의원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진무장 4개군을 특별시 발전 전략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선도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막고,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이루고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완진무장의 4개군 특별시 발전 전략은 4개 군이 가야할 지향점으로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완진무장 미래 청사진이다"면서 완주는 첨단경제특별시로, 진안은 휴양관광특별시로, 무주는 청정태권특별시로, 장수는 미래산업특별시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8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과 21대 국회 법안통과율 전북 1위는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했다”며 “완주의 삼봉지구 활성화, 지덕권산림치유원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한 검증받은 전문가로서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환경노동위, 농해수위 상임위원회 활동과 사법특위, 기후위기특위 활동을 했고, 민주당의 원내부대표, 정책위정조위원장, 법률위원장, 도당위원장, 새만금특위 위원장, 수석대변인 등을 맡았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