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순찰활동 주민호응

2009-04-24     전민일보

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대장 장복도)가 실시하고 있는 예약순찰제에 의한‘찾아가는 순찰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 16일 황산면 남양리 A모이장이 ‘마을주민 대부분이 소록도로 여행을 떠난다’며 신풍지구대에 예약순찰을 신청해와 신청을 접수한 신풍지구대는 순찰차 1대를 남양리에 배치하고, 순찰과 거점위주 근무를 병행 실시해 비어있는 농촌마을을 절도 등 생활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줬다는 것.

이같은 김제서 신풍지구대 예약순찰제는 지난 3월부터 주민홍보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예방활동으로서 장기간 비워두는 가정이나 마을단위 여행 등 절도위험이 있는 장소 위주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이다.

김제서 신풍지구대는 “이달에 10여건의 농촌마을 예약순찰 신청이 있었으며, 신청한 마을에는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치 않아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최근들어 신청 건수가 급증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장복도 지구대장은 “예약순찰제는 주민과 경찰이 함께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개인이든 마을이든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하면 가능하고, 범죄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