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설명회 개최

2009-04-24     전민일보


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은 23일 금성여중 대강당에서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과 박공우 김제교육장, 교육계 인사,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학교 바른 교육 실현을 위한 ‘2009학년도 김제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 교육장은 “농촌지역의 공교육 수준 향상을 통해 더 이상 교육문제로 김제를 떠나는 학생이 없도록 학력신장, 바른 인성교육, 외국어교육, 독서교육 등에 역점을 두고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학생 수준별 수업 실시, 맞춤형 수월성 교육, 학업진단 및 성취도 평가 및 전북 e-스쿨 전학생 가입 등을 통한 교육으로 학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

특히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학생들이 학원이나 사교육기관에 가지 않더라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함과 아울러 김제교육청사와 교육문화회관이 올해 12월 준공되면 10만 김제시민들의 평생교육활동, 문화행사, 전시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규호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2009학년도는 학생 학력신상과 인성교육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이와 병행 농촌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