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장애인복지관, 설 앞두고 복 꾸러미 나눔

2024-02-05     이정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저소득 장애인 150명에게 명절 복(福)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매년 명절 복지관 이용장애인 및 재가장애인의 정서적 소외감 완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복 꾸러미는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설맞이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떡국떡과 사골곰탕, 찹쌀 유과 등의 식료품으로 구성했다.

이날 복 꾸러미를 전달받은 유모(57)씨는 “매년 복지관에서 명절마다 소중한 음식을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복지관 덕분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병은 관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복(福) 꾸러미 나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