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아파트 벽 들이받은 경찰관 ‘정직 1개월’

2024-02-04     한민호 기자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아파트 벽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에게 중징계 처벌이 내려졌다.

전북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경위에 대해 정직 1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앞서 A경위는 지난 달 10일 오전 12시 1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아파트 외벽을 들이받은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파견 근무를 하다 최근 일선서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