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전북아동문학회 회장에 전순자 아동문학가

2024-02-02     소장환 기자

 

아동문학가 전순자(전 망성초등학교 교장) 작가가 제20대 전북아동문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전북아동문학회는 지난달 7일 열린 전북아동문학회 정기총회에서 전순자 작가가 제20대 회장으로 뽑혔다.
 
교사 출신의 전순자 신임회장은 동시로 등단했다. 교사 시절 도서담당 업무를 맡아 아이들의 글쓰기 지도에 힘쓰면서 ‘동시조 지도교사상’을 수상했으며, ‘봄동산 꽃동산’, ‘선생님’ 등 동요를 작사·작곡하기도 했다.
 
또한 아동문학가로서의 뛰어난 공적으로 2017년 마한문학상, 2018년 전북아동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전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선배님들께서 다져 놓은 터전 위에 문학의 열정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전북아동문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아동문학회의 새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금남·하송, 감사 이희숙·신성호 회원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