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제4회 간호대생 선교캠프 3일간 열려

2024-02-02     이정은 기자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제4회 간호대생 선교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까지 예수병원 재활센터 3층 샤론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간호대생 선교캠프는 전국 11개 대학에서 간호대생(3~4학년)을 예수병원에 초청해 5명의 메인 스피커 강의와 예수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J.crew 찬양 예배로 진행된다.

또 둘째 날 ‘예수병원 발자취’란 주제로 강의와 예수병원 구바울(Paul S. Crane) 기념 의학박물관을 방문해 지난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전라북도 의료선교 역사를 소개한다.

캠프 참여한 한 간호대생은 “의료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난 후 예수병원을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전국에서 의료선교라는 키워드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니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선 예수병원 선교국장은 “의료선교의 시작점인 예수병원에서 예비 간호사들과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료선교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달에 개최한 의대생 선교캠프와 함께 의료선교의 새로운 세대를 세워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지난 1/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의대생(2~4학년)을 초청해 제7회 의대생 선교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전국 의대생과 간호대생들이 전주 예수병원에 모이는 선교캠프는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와 한국기독의사회 그리고 예수병원과 국제의료협력단(PMCI)이 공동 주관한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