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

-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아름다운 동행’ 

2024-02-01     김명수 기자
전북농협,

광명농협(조합장 최인락)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 기념식’을 1일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말 광명농협이 고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 자본(24억원)을 출자하면서 체결된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명농협 최인락 조합장과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했고, 행사는 양측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계약서 교환, 기념촬영, 도농상생 공동사업 사업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사업의 규모화와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도시 농축협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마련 등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이 가능해 진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 “도농상생 사업은 협동조합 간 협동을 통해 도시·농촌의 균형발전은 물론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농협에 필수 불가결한 사업이다”며 “농업인 실익증진 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전국의 모든 도시 농축협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