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정읍산림조합, 생애 첫 통장개설 지원 협약

정읍시가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최봉관)과 ‘출생 축하! 생애 첫 통장개설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정읍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 명의로 정읍산림조합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입금해 준다.

통장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하고 정읍산림조합(570-7501)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많은 출생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통장개설 사업을 지원해주는 정읍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