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예비·초기·도약 창업패키지 참여기업 모집

- ’24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1923개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 등 지원

2024-01-31     김명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해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은 물론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923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패키지,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창업기업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도약패키지가 있다.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창업지원사업 중 융자 방식 지원을 제외하고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사업으로, 현장의 관심과 호응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사업이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하며, 예비창업패키지는 2월 21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는 2월 22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는 2월 23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4월말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k-startup.go.kr)에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합콜센터(1357)로도 문의할 수 있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예비창업자의 도전을 돕고,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한단계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