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월 29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생생카드 신청 접수

2024-01-30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2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여성 농·어업인 생생카드(.생생바우처카드) 신청을 받는다.

시는 58000여만원 예산을 투입,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문화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5세 미만인 여성 ·어업인이다. 일정 소득수준 이하(농외소득 3700만원/년 미만자)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대상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류 검증작업을 완료한 후 4월부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선정자가 정한 농협지점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다.

카드는 1231일까지 관광여행사,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전 업종(, 의료기관, 유흥, 사행성 관련 업종 등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용관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농·어업인의 문화·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여성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