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통시장 4개소, 설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선정

2월 2~8일까지 수산물종합센터·공설시장·신영시장·역전시장 운영

2024-01-30     김종준 기자

군산시 전통시장 4개소가 설맞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종합센터를 비롯해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에서 진행한 결과, 환급액은 226,600만원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효과만 60억원에 달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행사도 수산물종합센터,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 등 4개소에서 오는 2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동시에 운영된다.

 

그중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은 연합으로 진행되며, 환급은 공설시장에서 오전 9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경우 신영시장이나 역전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공설시장에 마련된 환급부스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온누리상품권을 대규모 특별전으로 명절을 포함해 6회 가량 개최할 예정이며, 주말특별전(,,)도 진행할 방침이다.

 

환급기준은 행사기간 중 당일에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3~5만원 미만 1만원, 5만원 이상 2만원을 환급해 주던 것을, 올해는 34천원~68천원 1만원, 68천원 이상 2만원을 환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 등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환급행사로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촉진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부정수급, 안전사고, 관리방안 등 점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