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병해충 방제 협의회 개최…지원 약제 선정

2024-01-28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25일 제2청사에서 농업인단체, 농협, 농약협회, 행정으로 구성된 병해충 방제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벼 병해충 방제사업, 사과·배 화상병 방제사업, 기후변화 대응 돌발병해충 방제사업 등 농가에 지원할 약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 병해충 방제사업은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아 4월 중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벼 재배 농업경영체 농가들에게 약제를 영농 전까지 공급해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벼 병해충 방제사업의 경우 육묘상 처리제 등 초기방제로 돌발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사과·배 화상병 약제 지원사업과 복숭아·단감 등 9개 작목의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해 화상병을 사전에 방제하고,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 돌발해충 방제 지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