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범 차기 군산시 노인회장 ‘단독출마’ 연임 확정

이래범 회장, 어르신들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 최선

2024-01-27     김종준 기자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제18대 지회장에 이래범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18대 회장 선거 후보자 접수가 26일 마감된 가운데 현 군산시 노인회장인 이래범(77) 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연임에 확정됐다.

 

이에 조성돈 군산시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노인회 운영규정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 규정 제38에 따라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래범 회장은 “58천여 어르신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통을 기반으로 분회장님을 비롯한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으로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선진 군산노인회 구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더불어 경로당의 공동생활 복지관으로 역할 제고 및 스마트 경로당 확대 운영, 노인대학원 신설,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및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산시노인회는 27개 분회, 530개 경로당에 19천여 회원들이 등록돼 있으며, 2022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 군산노인회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