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활용품 물품 교환 추진

2024-01-24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 증대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재활용품은 종이팩과 폐건전지로 가까운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화장지와 건전지로 교환해준다.

종이팩은 20050, 50025, 100015개를 화장지 1개로 교환할 수 있고, 폐건전지는 15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종이팩(우유·주스·두유 등)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한 후 가져와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촉진에 큰 도움이 된다""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