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 성료

주민 애로사항 수렴·지역 현안 공유 소통의 장 마련

2024-01-23     김종준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옥산면을 시작으로 진행한 읍면동 신년대화23일 월명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신년대화는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제한사항이 있어 예년보다 일정이 빨리 시작됐다.

 

또한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하게 사전 협의하여 선거 일정으로 인한 행사현장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했다.

 

특히, 강 시장은 주민과의 신년대화 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궁금한 시정 현안에 답변함으로써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민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종 일생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부터 이차전지·첨단소재 투자유치 사업, 저출산, 수도권 인구 과밀화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까지 다양한 분야에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작년 신년대화 시 건의됐던 주민 애로사항에 대한 사업부서 처리 결과를 주민들께 현장에서 안내해 호응이 컸다.

 

시는 이번 신년대화를 통해 읍면동별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하여 주민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시정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별 현장 건의 사항 80여 건에 대해서는 사업 필요성과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