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새만금 예산독재방지법' 등 핵심공약 제시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병 출마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황현선 예비후보가 검찰개혁과 예산독재방비법 등 정치와 경제, 민생 등 3대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23일 황현선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발전을 가로막는 묵은 과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과 공약 개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검찰개혁 완수 ▲예산독재방지법(독립된 예산기획부 신설) ▲전북발전 5조펀드 조성 ▲전주 북부권 전주시 2청사 건립 ▲노인과 청소, 청소년 등 3만원 무제한 교통 패스 등 크게 5가지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기재부의 예산편성권 분리로 독립된 예산기획부를 신설해 새만금과 같은 장기 구책사업에 대한 예산 횡포를 막겠다"면서 "새로운 전환과 실현 가능한 전략이 필요한 때로 계속해서 분야별 정책공약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현선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 행정관, 조국 민정수석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