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북 빅데이터 기술 확산 위한 세미나' 개최

2024-01-21     소장환 기자

 

전북대는 지난 18일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빅데이터 관련 장기교육 목표 공유, 공동 교과목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추진 현황과 PBL 교과목 개발 등 실적,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학생 증가 등의 그간 올린 성과들이 발표됐다.

정광용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기술위원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 가명정보 활용 동향’을 주제로, 김태정 엔코아 이사는 ‘일 잘하는 생성형 AI 활용(feat. knowledge graph)’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빅데이터 관련 신기술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소프트웨어공학과장인 류덕산 교수는 “세미나를 통해 가명정보 활용 정책과 방안, 그리고 생성형 AI 활용에 있어 지식표현을 위한 지식 그래프를 적용하는 절차, 연계방안 등을 심도있게 모색했다”라며 “이를 통해 최신 빅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고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회장인 전북대 유철중 교수(소프트웨어공학과)는 “연구회는 2020년 출범 이후 26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매월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저변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기념행사로 진행됐다"는 말로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전북대는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 학생들의 빅데이터 관련 신기술 교육 인프라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비 참여대학 학생,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