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총경 승진자 5명 배출

오지석·여상봉·양신철·신은영·선원…경찰청, 135명인사단행

2024-01-08     한민호 기자

전북경찰청에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 5명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8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오지석 전북청 감찰계장 △여상봉 전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양신철 경무계장 △신은영 전북청 여성보호계장 △선원 전주완산경찰서 형사과장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선원 형사과장은 전주 출신으로 1997년 경찰대학교 13기로 입문해 전북청 과학수사계장, 수사2계장, 광역수사대장, 강력계장 등을 역임했다.

오지석 계장은 익산 출신으로 1997년 순경 공채로 입문했다. 이후 무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정보통신계장, 전북청 아동청소년계장 등을 지냈다.

여상봉 대장은 익산 출신으로 1998년 경찰대학교 14기로 입문해 전북청 교통조사계장, 군산경찰서 수사과장, 전북청 수사 1계장, 전북청 수사 2계장 등을 역임했다.

양신철 계장은 남원 출신으로 1998년 경찰대학교 14기로 입문, 전남 함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고창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전주완산경찰서 청문감사관, 전북청 외사계장, 전북청 홍보계장 등을 지냈다.

신은영 계장은 남원 출신으로 1996년 순경 공채로 입문해 군산서 청문감사관, 군산서 생활안전과장,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전북청 경무과 교육계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북청에서는 2018년 3명, 2019년 3명, 2020년 4명, 2021년 3명, 지난해 4명의 총경을 배출한 바 있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