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차여행 상품 본격 개발돼 다음달초 시판

2009-04-22     전민일보

전통이 깃든 전주 기차여행 상품이 본격 개발돼 다음달 초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코레일 기차여행 상품개발을 위해 22일까지 1박2일 동안 코레일 상품개발 및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 한옥마을과 걷고 싶은 거리, 남부시장, 한지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펼친다.
시는 21일 철도공사 17개 지사 상품마케팅 담당자와 여행사 대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관광콘텐츠를 설명하고 기차상품 개발 및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KTX와 새마을호를 연결한 한옥마을 당일치기 기차여행상품과 1박2일 상품개발을 위해 전주한옥마을과 익산 미륵사지를 연계한 패키지상품개발에 적극 나서 다음달초부터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와 코레일, 한국관광고사 전북지사는 지난 6일 전주 철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만여명의 철도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기차여행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