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2023년 매출 390억원 달성

-7년 연속 300억원 이상 매출액 기록...  -이사장과 조합원, 직원들의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결과

2024-01-04     김종일 기자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지난해 저성장, 고물가, 고금리,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소비자 외유 등의 여파에도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4일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사업실적이 3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7년 연속 3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같은 경과는 정양선 조합장이 조합원 및 직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라는 평이다.

조합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할인행사, 배너행사 등을 실시하고 One-stop Shopping을 가능케 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다만, 개장 18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간부족으로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적극적 대처에 나서지 못하면서 성장세가 둔화, 물류센터 확장이 시급하다.

물류센터가 확장되면 소비자를 위해 더 많고 다양한 제품들이 공급될 것이며 이는 영세상인들에게 다양한 상품공급에 따른 매출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는 게 조합측의 설명이다.

정양선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고 매출액 경신이라는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확장, 농산물 적거래 확대 등 선도적 노력을 해 안정적 물류공급을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