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인근 해상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 숨져

2024-01-02     한민호 기자

부안군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50대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선원 A(50대)씨가 조업 후 휴식을 취하다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