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정책 분야 최우수·우수기관 표창 ‘싹쓸이’

환경부장관상·전북도지사 표창 각각 2개 부문 수상

2024-01-02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환경정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며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시는 환경부 주관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3회 화학사고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제28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최종 의결돼 지난해 62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됨에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우수기관과 새만금 수질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산시가 환경정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