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이웃사랑 나눔 이어져 ‘훈훈’
2023-12-31 김종준 기자
연말연시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낚시어선협회(협회장 김태선)는 29일 이웃돕기 성금 31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들도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에 백미 100포, 찹쌀 50kg, 고추장, 국수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 나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해곤)는 135만원 상당의 백미 50포를, 삼학동 소재 군산평화중·고등학교 학생들은 100만원 상당의 백미 35포를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나운1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덕찬)는 지난 28일 성금 150만원을, 옥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순녀)은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
이날 소룡동 소재 성은교회(담임목사 장영래)도 관내 19개소 경로당에 200만원 상당의 식품과 음료를 기부했다.
또 조촌동 소재 청소년복지시설인 군산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꽃동산)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받은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직접 만든 수제빼빼로를 모세스영아원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