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복지부 자활역량 우수 지자체 선정

2023-12-27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립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 등을 통한 취창업과 자활역량을 높이는 등 우수한 정책 성과를 이룬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익산지역자활센터 및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유기농산물 생산, 두부 제조, 집수리, 스팀세차 등 33개의 사업단을 운영해 매월 500여명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립과 경제적 지원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탈수급 기반 마련을 돕고 자활기금을 활용해 공동작업장을 신축해, 자활근로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제공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지원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