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4년 새해 사자성어 ‘동심공제(同心共濟)‘ 선정

2023-12-26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2024년 시정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심공제(同心共濟)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로,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익산시는 전북 익산형 일자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선정 등 굵직한 사업들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발돋움했다.

시민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 사업은 2023년 다이로움 택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등 다이로움 행복정책으로 연계·확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2023 익산방문의 해를 운영하면서 서동축제와 익산문화재 야행,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NS푸드페스타,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등 익산만의 관광자원을 다양하게 결합한 축제·행사들을 훌륭하게 치러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오는 2024년에는 익산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 온 신청사 개청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준공 등 익산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핵심사업들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한해 익산 대도약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새해에도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시민의 뜻에 따른 시정을 펼치며 함께 힘을 모아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