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앞장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7,500여만원의 시 세수 증대 기여

2023-12-21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올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 일자리 제공에 앞장섰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은 지역 현안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노인맞춤형 일자리로 월 60시간 5개월 이상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채용할 경우, 1인 최대 160만원의 국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2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체결 후 7개 부서에 48명의 어르신들을 채용해 지역의 환경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 업무 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7,500여만의 국비지원금을 받아 군산시 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선도모델사업을 확대 추진해 전문성이 있고 역량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어르신들의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예산을 올해보다 33% 증가한 5355,700여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