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2억8,000만원 예방

-5년 동안 63건, 20억9,000만원 사고 예방... 지속적인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이어갈 것

2023-12-12     김종일 기자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올해 전북신협에서 총 2억8,0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피해 예방 최고금액은 2억원이라고 12일 밝혔다.

전북신협은 2019년 6건·1억5,000만원, 2020년 13건·3억5,000만원, 2021년 21건·7억3,000만원, 2022년 19건·5억8,000만원을 예방한 바 있으며 올해 전북 4개 신협에서 4건의 사고 방지를 포함해 5년 동안 총 64건·20억9,000만원을 예방했다.

전북신협은 지난 9~10월을 ‘보이스피싱 피해 에방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어르신 조합원 8,1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주동부신현과 원광신협 등은 최근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수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로 조합원 및 어르신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전북신협은 꾸준한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협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에 대해 적절한 대처로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한 우수직원 2명을 선정해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