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 온 가족을 위한 합창음악극 ‘선물’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정기 연주회

2023-12-12     김종준 기자

군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 온 가족을 위한 합창음악극 ’선물’을 공연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산 YMCA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가족이라는 삶 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이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 합창음악극 형태의 연주회다.

 

연주곡은 ‘당신은 모르실거야’, ‘님과 함께’, ‘8090 추억의 메들리’ 등 군산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합창 사운드와 국내 최초 엘렉톤 밴드로 알려진 ‘한윤미 밴드’가 세션으로 참여해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도 군산시립합창단을 사랑해 주신 군산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 음악극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입장 연령 제한이 없으며, 전 좌석 5천원의 유료공연이다.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매를 못 한 경우 공연 당일 18시 30분부터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합창단 사무국(063-454-5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